제주도 연근해에서 독성 해파리가 잇따라 관측되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
27일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해파리 모니터링 주간보고(6월 21~27일)에 따르면 제주도 연근해 등 4곳에서 강한 독성을 지닌 작은부레관해파리가 관측.
이에 앞서 지난 20일 발표된 해파리모니터링 주간보고에서도 제주도 연근해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작은부레관해파리 출현.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작은부레관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강한 독성을 지닌 해파리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접촉하게 되면 즉시 식염수나 바닷물을 이용해 세척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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