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예방 및 건전 문화 정착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매월 셋 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해피빌(구 관람대) 2층 유캔센터에서 ‘습관성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마도박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습관성도박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임상심리전문가에게 전문상담과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마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경마를 건전한 레저 스포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교육장인 유캔센터는 습관성 도박 치유 및 재활지원, 예방 및 홍보활동, 문제연구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고객의 심리치유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 병원치료, 재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유캔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경마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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