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122해상인명전경구조대’ 창단

이에 따라 전경구조대원 20여 명은 도내 12개 지정 해변에서 해양경찰관 108명·민간구조대 48명과 함께 피서객 안전관리에 나선다.
전경구조대는 인명구조자격증을 소지한 응급구조 전공자를 중심으로 수영능력이 우수한 20대의 젊은 대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월 해양경찰학교에서 인명구조 전문과정은 물론 현지적응훈련을 이수함에 따라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구조대는 해변 개장 기간 동안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한 후 일선 치안현장 파·출장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송나택 청장은 “해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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