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는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구성원(기업)과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소외․다문화․독거노인 등에 행복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 선수단은 홈 경기 승리 때 마다 협약을 맺은 후원사(18개 업체)가 제공한 후원품(현물, 현금, 상품권, 기타 재능 기부 등)을 경기 후 이들을 직접 찾아 전달라고 있다.
지난 25일 제주의 이현진, 이성현, 김봉래 등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 쉼터(원장 강미경)를 찾아 후원사인 제주 농협에서 제공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봉래는 “선수단과 후원사의 만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사회공헌활동까지 펼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며 “축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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