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7~21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중입 6명, 고입 119명, 고졸 검정고시에 406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에는 제주교도소 재소자와 제주소년원 수용자 등 17명과 장애인 6명이 포함돼 있다.
부문별 최고령자는 중입 70세(여), 고입 69세(여), 고졸 71세(여)이며, 최연소자는 중입 12세(여), 고입 12세(여), 고졸 13세(여)로 모두 여성이다.
지난 해 2회 검정고시 지원자에 비해 중입은 5명이 줄었으나, 고입과 고졸은 각각 29명과 2명이 늘었다.
시험은 오는 8월6일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교도소에서 치러지며, 같은 달 22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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