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는 강위인 교육국장의 주재아래 학교폭력 근절과 방과후 청소년 선도활동에 대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늘(25일) 구좌읍 지역(구좌읍사무소)을 시작으로 7월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되는 읍.면 지역 주민간담회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저녁시간(오후 6시30~8시30분)에 이뤄진다.
특히 이번 주민간담회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근절정책 홍보 및 활동사례 공유와 지역별 요구사항 수렴 등 다양한 정보교환과 상호 협력 방안이 모색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민과의 소통시스템 구축 및 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선도 정책이 조기 착근되는 등 학교현장이 보다 안전하고 밝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