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인협회, 제2회 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 개최
오는 2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서
2013-06-20 고영진 기자
(사)제주도농아인협회(회장 박춘근)는 오는 22일 제주오리엔탈호텔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등에서 ‘섬, 제주 수화에 빠지다’를 주제로 제2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농아인협호는 1부 순서로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지역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2부 순서로 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림’에서는 6.3 농아인의 날 제정 의의를 알리고 수화 홍보, 농아인 및 수화통역사 댄스공연, 도민과 함께하는 수화배우기, 무성영화상영,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