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의 사랑나눔 '눈길'
2013 中企 리더스포럼, 제주지역 어린이·장애우 등 100명 후원
2013-06-20 진기철 기자
‘201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리더스포럼에 참여한 중소기업인들과 제주도내 불우 어린이와 장애우들의 소원을 연결해주는 ‘탐라 100명의 희망나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희망나무에 걸린 소원을 하나하나 읽으며 아이들과 장애우들을 위해 사랑을 보탰다.
중소기업인들의 후원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기문)을 통해 홍익보육원(제주시 도련동)과 제주케어하우스(제주시 영평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행사를 기획한 정경은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사무국장은 “매해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가한 중소기업인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제주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희망의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