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고유진 학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서 최우수
2013-06-19 박수진 기자
제14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외고 1학년 고유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도 한일친선협회와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선 도내 고교생 14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고유진 학생에게는 트로피와 9박 10일간의 일본 외무성이 초청하는 일본연수와 주한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전국대회 참가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고유진 (제주외고 1) ▲우수상= 정지선 (제주외고 2) ▲장려상= 유한글 (제주외고 2) ▲특별상= 권현아 (제주고 3), 이지현·이보미(제주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