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의책 '제주기행' 주강현 작가와 만난다

21일 오전 10시 서귀포기적의도서관

2013-06-16     김지석 기자
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위원회와 서귀포시는 3차 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제주기행’ 주강현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 배경과 제주기행 강연에 이어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가 열린다.

주강현 작가의 ‘제주기행’은 인문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의 풍경과 관광의 섬 제주도를 살펴본 책으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역사, 자연, 신화, 생태, 민속, 관광 등 총체적으로 제주도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사업은 ‘One City One book’ 1권과 일반, 청소년, 어린이각 분야별 도서 10권씩 선정해 책읽기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그동안 92권의 서귀포시민의 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