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놓고 의원.교육청간 신경전
2013-06-13 김광호
오대익 의원은 “설문조사 결과는 조사방법, 설문내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신중한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으며, 김태석 의원은 “스마트교실의 역기능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도의회나 학생들을 설득시키는 일(논리)이 부족했다”고 도교육청을 질타.
한편 이날 김화진 부교육감은 ‘주민공감이 안 이뤄졌다. 이 사업을 다음 교육감에게 넘기는 게 어떠냐’는 한영호 의원의 지적에 대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있고, 의원들도 대부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가 ‘근거가 있는 답변이냐’는 (한 의원의) 항의를 받고 발언을 취소하는 해프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