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2013-06-13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실에서는 응급처치 전문자격을 보유한 특공대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의류와 막대기, 페트병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과 구명환.구명볼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한다.

송나택 제주해경청장은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통해 피서철 해양사고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