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자협회, 제주 팸투어 실시
2013-06-13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및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기자협회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은 대부분 베트남 당 중앙위원회 회원(한국의 국회의원)이자, 베트남 최대 언론사인 ‘년전’, ‘해방군보’, ‘공안일보’ 등 베트남 유력언론사의 전 현직 사장들이 맡고 있다.
팸투어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베트남 기자단 응우엔 휴윽 단장은 “유럽이나 북미,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 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이번 제주 방문을 통해 베트남에 제주를 알릴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하겠다” 며 방문소감을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언론인 팸투어는 물론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