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 제주서 단독 리싸이틀
공연 수익금 일부 메세나운동본부 기탁
2013-06-13 박수진 기자
20대 젊은층도 즐겨 부르는 '님과 함께', '빈잔'등을 부른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가수 남진이 제주서 콘서트를 연다.
레알코믹스는 가수 남진이 '내 노래의 이력서'를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16일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VIP석은 9만 9000원, R석은 8만 8000원, S석은 7만 700원이다.
남진은 이번 콘서트에 1400만원 상당의 객석(370석)을 제주문화이용권 사업에 기부, 평소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읍면 지역의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예약은 레알코믹스(064-722-2242)나 인터파크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남진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도를 방문, 공연객석과 수익금 일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산하 단체인 메세나운동본부에 기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