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25일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2013-06-11 고영진 기자
동부소방서(서장 양인기)는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함덕서우봉해변 등 주요 해변 4곳과 사고 우려 지역 1곳에서 운영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기반 강화를 위한 수난안전 공조체계 구축과 응급 의료체계 확립에 따른 구급서비스 질 향상, 물놀이 안전순찰․홍보강화 및 안전체험교육 운영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동부소방서는 이와 함께 행정시와 해양경찰서 등과 공조체제를 확립,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기반을 구축하고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관광객과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