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 자연휴양림 개발사업 본격 추진
기본설계 마무리…2010년까지 100억 투자
2005-03-07 고창일 기자
북군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교래리 개발부지 230ha에 대해 산림조합 중앙회와 체결한 기본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자연휴양림조성 사업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올해 국비 8억4000만원, 군비 3억6000만원 등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돌 문화 공원과 연계한 휴양림 사업에 오는 2010년까지 100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휴양레크레이션 지구에 숲속의 집, 방문자 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등이 조성되고 야영레크레이션 지구에는 다목적 운동장, 야외무대 등이 들어 설 계획이다.
또한 생태체험지구에 관찰로 및 수목표찰, 삼림욕지구에 산책로. 쉼터 조성, 승마체험지구에 초보승마장, 실내승마교육장, 외승코스 등이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