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리엔티어림 캠프교실 성황리 마무리

2013-06-10     박민호 기자

제주도생활체육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오리엔티어링 캠프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시청소년야영장에서 도내 청소년가족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오리엔티어링 캠프교실’을 열었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캠프교실에 참가한 가족들은 텐트도 치고, 오리엔티어링, 레크레이션, 가족운동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경험하며 그동안 가족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김서연(남광초 5학년)어린이는 “가족들과같이 야외로 나와서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생활체육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