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읍리 문화마을 전원생활 최적지 '인기'
2013-06-10 김지석 기자
서귀포시는 농촌 지역의 정주기반 확충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 중인 표선면 성읍리 문화마을 주택용지 55필지와 전원마을 주택용지 20필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읍리 문화마을은 성읍리 1631-4번지 일원에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공공용지 2만3676㎡와 주택용지 2만4398㎡를 조성해 2007년부터 분양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분양이 완료됐다.
또 성읍리 전원마을은 성읍리 1643-3번지 일원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공공용지 8193㎡와 주택용지 9793㎡를 조성해 2010년도부터 분양을 시작해 이달에 분양이 마무리됐다.
현재 분양된 주택용지 가운데 34필지에 건축물이 조성되고 있으며 잔여 용지에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순문화마을과 동광문화마을 표선문화마을에 대한 분양도 모두 완료됐다.
김성철 서귀포시 농업기반담당은 “분양이 완료된 성읍리 문화마을과 전원마을에 주민 편의시설 지원과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농촌마을 정주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