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전국 최고'

2013-06-10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한 지난해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이 지역별 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10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평가 결과 제주지역은 총점 87.72점을 얻어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어 세부 항목인 사업운영 및 지원, 사업관리와 수업운영,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서도 90.43점(전국 평균 89.11점)을 받았다.

향유자, 예술강사, 학교에 대한 사업효과와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에선 92.06점(전국 평균 90.96점)을 받아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사업의 만족도 설문조사 가운데 예술강사 만족도 역시 90.9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와 교육청, (사)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활발한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전문 예술강사를 학교에 파견,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서 예싼을 지원받고, (사)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와의 협력 아래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