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규씨, 2013년 한우부문 축산경영대상 수상
2013-06-09 진기철 기자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2013년 한우부문 축산경영대상에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서 한우 150두를 사육하고 있는 한마음농장 대표 강덕규씨(서귀포시축협 이사)가 선정됐다.
강덕규씨는 제주 유일의 육종농가로, HACCP 지정 및 무항생제 인증 획득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축산경영대상 농가에는 농협중앙회장상과 시상금 및 무이자자금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FTA 등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비,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경쟁력 제고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생산성, 친환경, 사양관리 등이 뛰어난 농가를 선정,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