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다양한 체육행사로 제주가 들썩

2013-06-03     박민호 기자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6월 제주는 롯데칸타타오픈, 국제윈드서핑 대회 등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려, 제주가 뜨겁게 달아 오른다.

전국 골프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전국의 꿈나무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오라CC에서 샷대결을 펼친다.

이어 국내 최정상 여자프로골퍼들이 참가하는 '제3회 롯데칸타타여자오픈골프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열리며, 'S-오일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엘리시안CC에서 열려 푸른 제주에 들녘에서 한국 프로골프의 여왕을 선발한다.
 
아마추어 골프인의 잔치인 '2013제주아마추어골프대회'도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아마추어 골퍼 1000여명이 참가, 라온CC에서 진행된다.
 
푸른 제주의 바다를 가르는 '2013제주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문색달해변 일원에서 열려,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국 태권도 한마당 축제인 '제13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28일부터 다음달2일까지 전국에서 2000여명의 태권도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관광대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외에도 2013제주도축구동호인 클럽리그(사라봉축구장)와 오리엔티어링 캠프교실(이상 8∼9일, 제주시청소년야영장), 제9회 제주포커스기국민생활체육전도직장인축구대회(15∼16일 사라봉축구장·삼양구장), 제18회 제주도지사기게이트볼대회(20일, 서귀포게이트볼장), 2013대교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22∼23일 한라중체육관), 제10회 제주도지사기국민생활체육전도검도대회(23일, 구좌실내체육관), 제18회 국민생활체육제주도족구연합회장기 전도족구대회(23일, 인화초운동장), 2013생활체육골프국제대회(24일, 캐슬렉스CC), 제3회 제주도연합회장배 전도전통선술대회 및 전통선술세미나(29∼30일, 서귀포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제15회 도지사기생활체육전도배구대회(30일, 성산생활체육관) 등도 함께 열려 제주의 6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