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화의 맥' 특별전 개최
2013-05-27 김광호
제주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동전)은 개교 61주년과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명소 10개소의 풍광을 화폭에 담은 ‘영주십경도’가 처음 공개된다.
전시는 1~3주제로 나눠 제주의 서예발전에 큰 영향을 준 우암 송시열과 추사 김정희, 목사 김영수의 글씨 등 1주제와 근대 제주도의 대표적인 서예가로 활동한 연암 홍종시, 심재 김석익, 해주 원용식, 수암 강용범, 소암 현중화, 만농 홍정표의 작품이 2주제로 전시된다.
또, 3주제로 근대 제주도의 대표적인 민화 중 하나인 문자도와 당대 최고 서화가들의 그림이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