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하고 금품 갈취하려 한 일당 3명 검거
2013-05-27 김동은 기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만난 C(17)양 등 3명을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과수원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다.
또 A씨의 동거녀인 B씨는 친구 D(22·여)씨와 함께 A양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너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며 폭행한 뒤 매달 50만원씩 500만원을, A양 남자친구에게 매주 30만원씩 150만원을 가져오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