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학생들이 직접 예방한다"
제주서부서, 관내 초.중학교 '명예경찰소년단' 발대
2013-05-23 고영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서장 함현배)는 23일 제주시 한라초등학교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명예경찰소년단 17명은 학교폭력 예방과 따돌림 예방활동, 교내 선도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또 선생님과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3곳 등 초.중학교 7곳의 학생 69명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 함현배 서부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경찰과 학교 모두가 4대 사회악 가운데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