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속 '해프닝'과 사회문제 풍자한 '뽕작뮤지컬 군수선거'
오는 31일부터 4일간… 제주아트센터서
2013-05-23 박수진 기자
선거속 해프닝과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뽕작뮤지컬 군수선거'가 공연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이 공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연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고 문화나눔사업으로 추진되는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일환이다.
이어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작품이다.
국내 대부분의 뮤지컬이 '해외 라이센스 작품'이지만 이 작품은 국내 순수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시간은 31일엔 오후 7시 30분, 1일엔 오후 3시와 7시, 2일엔 오후 3시다.
공연은 회당 1시간 40분.
1층 전석은 2만원, 2층 전석은 1만 5000원이다.
그러나 20명 이상의 단체엔 20%, 문화사랑회원에겐 30%, 국가유공자와 65세이상 노인 등에겐 50%가 더 할인된다.
예매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나 전화예매 등을 통해 하면된다.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문의)제주아트센터 064-710-3907, 064-753-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