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농식품 집중 단속

농관원 제주지원,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

2013-05-21     진기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연백)은 4대악 중 하나인 불량 식품 근절을 위해 농관원에서 관리하는 농식품에 대해 2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26명, 농산물명예감시원 30명 등으로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 원산지표시, 친환경농산물, 우수식품, 양곡표시, 농약안전성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농관원은 이 기간 도민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농식품 등에 대해 부정농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한편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 처리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부정 농식품의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신고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표시와 친환경인증번호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표시와 인증번호 등이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번이나 제주지원(064-728-5232)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