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친절평가 ‘전국 1위’

조천·김녕·하귀농협, 도내 1·2·3위 차지

2013-05-21     진기철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이 전국 3827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는 2013년 제1회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0개 농·축협이 최고 등급인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됐고, 이 가운데 조천(조합장 김진문), 김녕(조합장 오충규),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사무소별로는 90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과반수가 넘는 48개 사무소가 S등급(매우 친절)으로 분류됐다.

제주농협은 고객응대 롤플레잉, 맵시창구 개점, 외부 특강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고객만족 경영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했다.

한편,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4회에 걸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