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스마트하게…
KT, ‘올레제주여행’ 서비스 출시
2013-05-20 진기철 기자
KT는 제주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여행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레제주여행’ 애플리케이션은 NFC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제주 지역의 국공립/사설 관광지 등에 설치된 NFC 관광 안내판을 터치해 제주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NFC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는 NFC 관광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회원 가입절차만 거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NFC 안내판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자의 올레맵과 연동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관광 시설, 숙박, 음식점, 할인 쿠폰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해당 관광지 정보가 이용자의 여행일지에 자동 등록돼 편리하게 여행일지도 만들 수 있다.
KT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올레제주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여행포스트, 여행일지를 타 회원 및 SNS로 공유한 고객에 대한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미니, 스타벅스 커피와 제주도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또 NFC 관광 안내판을 3회 이상 터치한 고객 중 선착순 3600명에게 스타벅스 더블캔(CU)을 제공한다.
‘올레제주여행’ 앱은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가능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