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2013-05-20 김동은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동료 해녀 5명과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해상에서 물질을 했다.
그러던 중 오후 1시10분께 동료 해녀인 B(78·여)씨가 A씨가 의식을 잃고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추자 보건지소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