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군수, 골드키위 시찰결과 설명

2005-03-03     김용덕 기자

강기권 군수는 2일 오전 기자실에 들러 지난달 23일부터 6박7일간 뉴질랜드 골드키위 원산지 기술접목 등 산업시찰 결과를 설명, “앞으로 남군지역이 감귤 대체작물로 생산하게될 골드키위가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재배농가들도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

강 군수는 이어 “1일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감귤간벌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봤다”면서 “어제 감귤간벌 비상소집을 통해 감귤 간벌을 독려하는 등 당초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강 군수는 또 “지난해산 감귤 값이 워낙 좋다보니까 감귤 간벌에 수동적인 농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생각하는 것만큼 100% 달성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감귤 간벌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