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을 내 아이처럼"
제주가정위탁센터, 22일 산지천 분수광장서 행사
2013-05-19 박수진 기자
제주도는 제주가정위탁센터 주관으로 제10회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해 집중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산지천 광장에서 열린다.
이어 행사는 도민 홍보활동을 펼쳐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페인스 페인팅, 막대풍선 배부, 아트풍선 등이 진행된다.
이어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액자를 만들수 있는 행사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위탁가정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위탁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위탁아동의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캠페인을 통해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도민들의 사회적 관심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는 친가정과 위탁가정(2)이 내 아이와 남의 아이(2)를 함께 잘 키우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