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동전교환운동 홍보 캠페인

2013-05-16     진기철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지난 15일 제주시 소재 동문재래시장과 주변상가에서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이 상가나 가정에 보유하고 있는 주화가 재 유통되도록 촉진함으로써 도내 주화의 원활한 수급과 동전 제조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은 제주본부는 5월 한 달간 제주지역 각 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우체국, 홈플러스(주)와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의 전 영업점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돼 있는 동전을 교환해 주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지폐로 교환할 수 없는 1000원 미만의 자투리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서 해당 금융기관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