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도민체전 필승 결의문 채택
2005-03-02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사상 최초로 북군 관내에서 치러질 제39회 도민체육대회 앞두고 종목별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북군은 지난달 28일 '필승 결의대회' 개최해 출전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우고 10만 군민의 자존과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북군 선수단은 사상 최대 규모인 18개 종목에 임원 60명, 선수단 209명 등 총 269명이다.
특히 북군은 약세종목인 육상종목에 전국 입상 경력이 있는 경쟁력 있는 선수를 영입, 직장경기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