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석가탄신일 기념 11명 가석방
2013-05-15 고영진 기자
제주교도소(소장 박병용)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16일 재범의 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는 모범 수형자 대상으로 ‘2013년 석탄일 기념 가석방’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는 살인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L(44)씨와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 취득자, 환자 등이 모두 11명이 포함됐다.
제주교도소 관계자는 “이번에 가석방되는 출소자 11명은 수용생활을 통해 체득한 질서의식과 준법정신을 갖고 사회에 복귀, 건전한 시민으로 잘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