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예금ㆍ카드 2일부터 판매
2005-03-02 한경훈 기자
농협은 농업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ㆍ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사랑예금’과 ‘농촌사랑카드’를 개발해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상품은 고객부담의 부담 없이 가입액의 0.1% 해당액을 농협이 출연하여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농촌사랑예금은 거치식과 적립식 형대로 구분ㆍ개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는데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도 이용할 수 있다.
거치식예금은 개인 3백만원 이상, 법인 3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3년 이내에서 정할 수 있다.
적립식예금은 6개월 이상 5년 이내의 기간에서 1천원 이상 납입가능하다.
농촌사랑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회원자격은 개인에 한한다.
이 상품의 주요 서비스로는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40원 할인, 주요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농협하나로클럽 2% 할인 등이 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도농상생예금’을 판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금으로 16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