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공경 문화 조성, 제주시 동참

2013-05-13     허성찬 기자

최근 제주지역에서 교권침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스승공경 문화조성에 동참한다.

우선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스승의 날 주간에 모교를 방문해 스승 존경인식을 확산시킨다.

14일에는 공직자 15명이 스승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교육현장에서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교권회복과 지역의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달 한달간 스승 존경 풍토 확산을 위해 전 공직자가 스승찾아뵙기, 안부전화·감사편지 보내기, 모교 또는 자녀취학 학교 1일 교사체험 등을 실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스승공경 행사가 일회성, 단발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