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오형욱 학생 대상

서귀포해경, 해양경찰청장상 등 총 87점의 우수 작품 선정

2013-05-13     김지석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가 최근 주최한 ‘제8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오형욱 어린이(새서귀포초등학교 5학년.해양경찰청장상)가 출품한 작품 ‘환상의 해저여행’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 오가영(에벤에셀유치원.제주지방행양경찰청장상) 어린이의 ‘우리가족 낚시체험’, 오채원(제주서초 1학년) 어린이의 ‘행복한 바다속 여행’, 김지훈(서귀중앙초 6학년) 어린이의 ‘해녀의 꿈’ 등 본상 66명과 특별상 21명 등 모두 8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대회 192명보다 53명이 늘어난 24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특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선정한 3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져 이번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정봉훈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탐구심을 키워주고 미래 해양인 으로서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서귀포시 5월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액자로 제작돼 각 종 문화행사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