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학생 대상 다양한 경제교육

제주은행·세무서· 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

2013-05-12     진기철 기자

도내 금융권 등에서 어린이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교육이 이뤄졌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9일 화북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영희)에서 어린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소리 인형극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금융교실은 저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전문서점 ‘곰솔’의 도움으로 ‘이야기 한섬, 두섬’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에 판소리를 더해 재미있고 쉽게 다가갔다.
 
이와 함께 제주세무서(서장 지성)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아라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을 학생세금교실을 진행했다.

세금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세청에서 제작한 재미있는 세금상식 만화동영상 프로그램과 알기 쉬운 간결한 교재를 활용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교육 중간에 재미있는 세금상식 퀴즈 맞추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앞서 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지부장 전정택)는 지난 3일 제주중앙여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개최했다.

행복채음 금융교실은 3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금융기초 지식 ▲생활금융 ▲신용관리의 중요성 ▲금융취업 정보 등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