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제2차 문화사랑방 '모다정(停)' 개최

2013-05-09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이하 재단)은 두 번째 문화사랑방 '모다정(亭)'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문화사랑방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삼달리 '문화곳간-시선'에서 열린다. 주제는 '대안공간, 예술공동체를 꿈꾸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대안공간의 10여 년간 활동과 현주소를 점검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우수 공간들의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모임엔 부산에서 활동하는 복합문화공간 '오픈스페이스 배'와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서상호씨, '월간미술' 황석권 기자 등이 참석한다.

서상호 대표는 '국내 대안공간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황석권 기자는 '대안공간 1.5세대의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곳간-시선'은 지난 2011년 시도기획지원사업의 빈집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꾸며진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