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관리로, 환리스크 해결”

2013-05-08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8일 상의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도민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환율변동과 제주경제의 환위험 관리 기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하천수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은 “도내 수출업체들이 환율변동 위험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여건 하에서 수출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환위험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내 수출업체들도 경영합리화, 품질 고급화 등을 통해 채산성 확보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지역 다변화를 꾀해 기업이윤 창출에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선기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사무소장은 환위험관리 기법, 환변동 보험과 이에 따른 손익정산, 환변동보험 이용절차 등을 설명하면서 환변동 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율 리스크를 해쳐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