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옆자리 여고생 추행한 40대 입건

2013-05-08     김지석 기자
버스 옆자리에 앉은 여고생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8일 버스 옆자리에 앉은 여고생을 성추행 한 혐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로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7일 오전 7시3분께 시외버스에서 옆 자리에 앉은 A(17)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시외버스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김씨를 특정한 뒤 서귀포시내 모 건물 앞에서 김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