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하천‘수해예방’정비

2005-03-01     정흥남 기자

10개 하천‘수해예방’정비
제주시 올해 108억 투입

제주시는 올해 108억원을 들여 장마철마다 수해가 반복되는 10개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방2급 하천인 화북천, 한천, 독사천, 병문천 등을 비롯해 모두 10개 하천으로 총연장 4㎞에 이른다.

이들 하천은 집중호우 때마다 물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되풀이 됐다.
제주시는 하천 호안에 제주도에서 나는 전석(파쇄암)을 사용해 향토성 있는 친수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