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

소방방재본부,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13-05-08     김동은 기자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제1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안전대상은 안전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 및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자격으로는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간 소방방재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고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우수 ▲최근 2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정업 평균치 이하 ▲최근 2년간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어야 한다.

특별상은 ▲안전문화에 특히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소방안전용품 및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한 기업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한국안전인증원 사무국이나 소방방재본부·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소방방재본부는 신청을 받은 후 6월 말부터 9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에는 한국중부발전(주) 제주화력발전소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