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의식 잃은 러시아 선원 이송

2013-05-06     김동은 기자
6일 오전 7시43분께 제주항 북서쪽 12k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러시아 선적 화물선 A호(2360t)에서 러시아 선원 B(52)씨가 심장발작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60t급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전 9시15분께 B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뇌출혈 증상이 있어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