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양식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3-05-06     김동은 기자
동부소방서는 양식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양식장 화재는 모두 7건으로, 2명이 숨지고 225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부소방서는 관내 양식장 287곳의 소방정보를 수집해 화재 발생 시 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 초기 대응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오는 6월 25일까지 양식장 주변에 대한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 시 주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용접 등 화기취급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리카드를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