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새 이사장 선임절차 ‘감감’

2013-05-02     한경훈 기자
○...변정일 제주개발센터(JDC)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7일 만료되면서 후임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공모 등 새 이사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업무 공백까지 우려되는 상황.
공공기관 운영관련 법률상 JDC의 새로운 이사장 선임을 위해서는 전임 임기가 끝나는 달, 2개월 전 인사추천위원회가 구성되고 공모가 이뤄져야 하지만 아직까지 이 같은 절차가 감감무소식.
JDC 이사장 후보로는 ‘도내 선거공신 발탁설’, ‘국토부 내부 발탁설’ 등으로 갈려 하마평만 무성한 가운데 직원들은 “새 이사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신규 사업계획 수립은 물론 일손도 잡히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