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자 1200명 양성

도교육청, 또래상담 지도자 100명도

2013-04-30     김광호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하나로 또래상담 활동이 강화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100명과 또래상담자(학생) 12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래상담 지도교사는 학교 내에서 또래상담 학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상담활동과 추수지도 등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달 29~30일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초.중.고 또래상담 업무 담당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또래상담 활동으로 학교 내 따돌림이 감소하고 교우관계도 향상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