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기 발주 목표 달성 무난할 듯

2005-02-2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의 2월말 현재 조기발주된 공공건설공사는 45건 747억원으로 당초 상반기 목표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군이 지난 1월과 2월 2개월간 밭기간정비사업에 16억원, 하수종말처리장시설에 317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정비 61억원, 돌문화공원 조성사업 102억원 등 총 747원을 조기발주 사업에 투자해 지역의 고용창출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북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조기발주 목표액을 1466억원으로 계획하고 1/4분기 목표액을 887억원을 설정했다.
이와관련해 북군 관계자는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을 위해 현한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건설공사 추진 상황실을 설치, 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설계기획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군은 올 한해동안 120개 사업에 1467억원을 투입하며 이중 상반기에 81%인 1189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