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동 다가구 주택서 화재
2013-04-29 김동은 기자
불이 나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지만, 4층에 사는 A(82)씨와 B(79·여)씨, 3층에 거주하는 C(33·여)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택과 간이창고, 차량 1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 폭발에 따른 열기에 의해 주택 외부에 설치된 LP가스 배관이 파열되면서 불이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