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정서행동 특성검사
도교육청, 5월부터 학생 성장발달 지원
2013-04-28 김광호
이번 특성검사는 교육부의 검사제도 개선 방침에 따른 것으로 5월부터 이들 학교급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서면검사를 병행해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Wee센터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로 심층사정평가를 의뢰해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개입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현장에서는 보건, 생활지도, 기초학력, 상담 등 관련자로 구성된 협의체와 위기관리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학교 관계자에 대한 직무연수 및 학부모 대상 홍보(교육)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발달 지원사업계획에 따라 학교 관계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26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보건담당, 생활지도, 상담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안내와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받았다.